[포토] 침수 피해 입은 거제 신발가게
수정 2026-08-18 16:59
입력 2026-08-18 16:59
세줄 요약
- 거제·통영 극한호우로 인명피해 발생
- 산사태·침수로 주민 대피와 복구 지연
- 상수도·정전·농경지·문화유산 피해 확산
/
9
-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신발가게에서 가게 주인이 광복절 연휴 기간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6.8.18 연합뉴스 -
18일 오전 극한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빌딩 지하실에서 배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6.8.18.
경남소방본부 제공 -
18일 오전 극한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가게에서 소방관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2026.8.18.
경남소방본부 제공 -
18일 극한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 고현동 상인들이 자신 가게 안으로 들어온 흙탕물을 처리하고 있다. 2026.8.18 연합뉴스 -
18일 오전 극한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산사태 피해 차량이 방치돼 있다. 이날 오전에도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복구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26.8.18 연합뉴스 -
18일 오전 극한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 산사태 피해 잔해가 쌓여 있다. 이날 오전에도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복구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26.8.18 연합뉴스 -
18일 경남 통영시 미수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이틀째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하주차장은 지난 17일 기록적 호우로 침수됐다. 2026.8.18 연합뉴스 -
육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복구 대민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육군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이 경남 통영시 봉평동 봉수로 일대에서 민간 주택과 상가 주변에 쌓인 잔해물을 제거하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2026.8.18.
육군 제공 -
육군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이 18일 경남 거제시 장평초등학교에서 집중호우로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며 학교시설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6.8.18.
육군 제39보병사단 제공
광복절 연휴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경남에서 인명피해와 함께 거제시, 통영시를 중심으로 재산·시설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복구작업에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8일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폭우가 집중된 거제시와 통영시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났다.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서 산사태가 아파트 1층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선 산사태가 주택으로 밀려와 주민 1명이 파묻혔다 구조됐다.
두 지역 주민 274세대, 498명은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초등학교 등에 대피했다.
이들 중 129세대, 253명은 순차적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통영시에서 20세대 28명, 거제시에서 125세대 217명 등 나머지 145세대 245명은 집이 완전히 침수되거나 산사태 우려가 있어 이틀째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다.
재산·시설 피해의 경우 통영시 인평동 단독주택 1곳이 20도로 기울고, 거제시 아파트 51곳은 산사태, 석축 붕괴, 단지 내 도로 침하, 주차장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도는 파악했다.
거제시 둔덕면·거제면·동부면·장승포동·장목면·옥포동, 통영시 한산면(한산도)·봉평동 일대 5200세대는 집중호우로 도로 아래 묻힌 수도관까지 파손되면서 상수도가 끊겼다.
한산면은 해저 관로를 통해 거제시 둔덕면에서 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이다.
둔덕면 상수도 공급이 끊긴 영향으로 수도 공급이 함께 중단됐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18일 오전까지 각각 장승포동, 봉평동 1300여세대 상수도를 복구했다.
이어 둔덕면, 한산면 2400여세대에 오늘 오후 10시를 전후로, 거제면 1450세대에 내일까지 복구공사를 마치고 상수도를 공급한다.
거제시 장승포동, 고현동, 연초면 일대 2124세대와 통영시 산양읍, 한산면 일대 541세대는 선로 파손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경남지사는 18일 오후 1시 기준 거제시 문동동 100여세대, 통영시 한산면 좌도(섬) 90여세대를 제외하고 전기가 모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도가 파악한 농경지 침수 피해는 전날 기준 365㏊에 이른다.
지역별로 거제시 336㏊, 고성군 23㏊, 통영시 4㏊ 순이다. 작물별로 벼 326㏊, 포도 28㏊, 토마토 4.2㏊, 파프리카 1㏊ 등 피해가 발생했다.
물고기 종자를 생산하는 거제시 육상양식장 2곳은 펌프실 등이 침수됐다.
도는 잠정 집계여서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거제시, 통영시에 있는 국가유산 5곳에서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사적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은 석축 일부가 파손되면서 관람객 입장이 제한됐다.
주변 나무가 쓰러지고 기와, 담장이 파손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국가등록문화유산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에 포함된 통영 김상옥 생가와 구(舊) 대흥여관 등도 집중호우로 내부가 물에 잠겼다.
근대기 통영 지역에 거주하던 전통공예 장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국가등록문화유산 ‘통영 소반장 공방’은 지붕 기와가 떨어지고, 흙더미가 내부로 유입됐다.
온라인뉴스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경남 극한호우로 발생한 인명피해 현황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