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대한민국 사격 유망주들, 경북 포항서 기량 끌어올린다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8-13 16:21
입력 2026-08-13 16:21
세줄 요약
- 포항서 사격 청소년대표팀 44명 합숙훈련 돌입
- 기술·심리·체력 강화로 경기력 종합 향상 추진
- 하반기 성적 우수자, 헝가리 오픈 출전 기회
대한민국 사격의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대표팀이 포항을 찾아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공기소총·권총 종목 청소년대표팀이 오는 16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되는 ‘2026년 사격 청소년대표팀 1차 합숙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유망한 청소년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국가대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을 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청소년대표 선수 44명은 올해 개최된 6개 주요 전국대회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2개 대회의 본선 기록을 합산해 선발됐다. 이들 중 하반기 대회에서 뛰어난 기록을 세운 선수에게는 오는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헝가리 오픈 10m 국제사격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훈련 기간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사격 기술 훈련, 심리·집중력 강화, 체력 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진행하는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도 포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진 체육산업과장은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포항에서 기량을 끌어올려 국제무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사격 종목 육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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