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렸는데 승강기 없어 7m 아래로 추락… 60대 병원 식당 직원 사망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7-25 00:24
입력 2026-07-24 19:14
세줄 요약
- 김해 병원 식당서 60대 직원 추락 사망
- 승강기 칸 미도착 상태서 문 열린 사고
- 경찰·노동당국, 고장·법 위반 조사
경남 김해의 한 병원 식당에서 60대 직원이 승강기 통로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쯤 김해시의 한 병원에서 직원 A씨가 카트와 함께 소형 화물용 승강기 통로 7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승강기 칸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이 열렸고, A씨가 카트를 일부 넣는 과정에서 카트와 함께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승강기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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