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2000만원 지원…2027년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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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7-21 10:16
입력 2026-07-21 10:16
세줄 요약
  • 2027년부터 노후 저층 주택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추진
  • 30년 이상 4층 이하 주택 대상, 아파트·기숙사 제외
  • 방수·단열·창호·배선 교체 등 성능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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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저층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 천안시 제공
노후된 저층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노후된 저층 주택의 성능 개선과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 지역 내 30년 이상 4층 이하 노후 저층 주택은 약 2만 4600호로 전체 노후 주택의 55.86%를 차지한다.

노후 주택은 원도심 중심으로 누수, 단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집수리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사용승인 후 30년이 지난 4층 이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다. 아파트와 기숙사는 제외된다.

지원 비율은 일반 가구 공사비 90%,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는 전액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1200만 원, 공동주택 개별세대 500만 원이다. 공동주택 공용부분은 가구 수에 따라 14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다.

지원은 방수·단열·창호교체·노후배선교체 등 안전과 주택성능 개선 공사다.

시는 시공업체별 견적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수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준단가표와 표준견적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7년까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노후 주택 30~50호를 우선 지원하고, 2028년부터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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