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등 지원 ‘핫라인’…충남 202조 첨단산업 투자 속도 높인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7-17 09:27
입력 2026-07-17 09:27
세줄 요약
  • 202조 원 첨단산업 투자 지원체계 가동
  • 삼성·SK텔레콤과 협의체, 핫라인 구축
  • 인허가 패스트트랙·전담 공무원 지정
충남 첨단산업 기업투자 지원협의체 개최
TF팀, 핫라인 등 기업 맞춤형 신속 지원
전력·수력·인력 등 핵심 ‘3력’ 관건
이미지 확대
증설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조감도. 서울신문DB
증설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조감도. 서울신문DB


충남도가 삼성 등 충남 지역에 202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 뒷받침을 위한 전담(TF)팀과 핫라인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신속 지원체계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청사에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에스디아이(SDI)·에스케이텔레콤(SK텔레콤)과 ‘충남 첨단산업 기업투자 지원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 대상 지역 천안·아산·당진시 등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는 2일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한 202조 원 규모의 ‘충남 첨단산업 투자계획’에 따른 기업들의 신속한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목적이다.

도는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상시 소통 체계(핫라인)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전담 공무원도 지정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4개 투자 분야에 도와 천안·아산·당진시, 투자기업을 연계한 협의체도 운영한다.

이미지 확대
‘충남 첨단산업 기업투자 지원협의체’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도 제공
‘충남 첨단산업 기업투자 지원협의체’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도 제공


분야별로 △반도체는 도 반도체팀과 천안·아산시,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는 도 디스플레이전자팀과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이차전지는 도 탄소중립산업팀과 천안시, 삼성에스디아이(SDI)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도 기업유치팀과 지자체, SK텔레콤이 각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담팀도 구성해 24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13개 관련 부서와 시군, 투자기업, 관계기관이 함께한다.

이번 첫 회의에서 기업들은 공장 신·증설 관련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도와 천안·아산·당진시는 ‘통합 인허가 신속 처리 체계(패스트트랙)’를 도입해 행정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상 도 산업경제실장은 “전력·수력·인력 등 핵심 ‘3력’에 대한 지원 등 기업의 투자가 신속히 이뤄질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며 “기업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등 투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충남 첨단산업 투자계획의 총 규모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