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송업계와 JTBC 사태 긴급대책회의 “저금리 융자 지원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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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07-15 17:03
입력 2026-07-15 16:58
세줄 요약
  • JTBC 회생 여파에 방송업계 긴급 간담회 개최
  • 제작비 지급 지연·편성 축소 우려 집중 제기
  • 문체부, 저금리 융자 확대 등 지원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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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JTBC 사태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JTBC 사태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제이티비시(JTBC) 사태 여파에 따른 방송업계의 피해를 줄이고자 저금리 융자 지원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한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방송영상업계와 긴급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JTBC의 기업 회생 신청과 관련해 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김윤지 콘진원장을 비롯해 JTBC와 외주 거래 관계에 있는 주요 독립제작사 대표, 방송영상업계 유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독립제작사 및 방송업계 관계자들은 JTBC의 제작비 지급 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향후 드라마 편성 축소 가능성과 업계 전반에 걸친 악영향 등을 토로했다. 방송영상 생태계에 미칠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최 장관은 이런 우려에 공감하고 “업계의 자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개선책을 살피는 한편, 방송영상업계가 우수한 제작 역량과 작품 가치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콘진원 공정상생센터를 통해 방송영상업계의 제작비 미지급 등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방송영상업계의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도 제작 지원 예산과 업계를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규모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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