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외부 압력 커져… 소신 있는 직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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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26-07-15 00:37
입력 2026-07-15 00:37

노경필 법원행정처장 취임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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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필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법원 제공
노경필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법원 제공


노경필(62·사법연수원 23기)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14일 “최근 법관의 독립적인 재판과 법원 구성원의 안정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외부의 압력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법원 구성원 모두가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껏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 처장은 이날 오전 대법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처장은 국민과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가 마주한 사법제도의 큰 변화는 우리 사법부가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닌지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에서부터 사명을 시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2026-07-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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