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출국금지 해제…“소환도 안 하고 선거만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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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7-13 11:33
입력 2026-07-13 11:33
세줄 요약
  • 한동훈 출국금지 해제, 페이스북 통해 공개
  • 특검의 소환 없는 연장, 선거 방해 주장
  • 법무부 책임과 사유 공개 요구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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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달 5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2026.6.5. 연합뉴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달 5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2026.6.5.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한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정치 특검이 저에 대한 출국금지를 풀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4월부터 오늘까지 민주당 정치 특검은 단 한 차례도 소환하지 않는 등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선거 방해용 출국금지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심각한 직권남용 범죄이며, 이를 계속 허용해 준 정성호의 법무부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기간 3개월 동안 저를 출국 금지한 사유가 무엇인지 민주당 정치 특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그 사유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2차 종합특검은 지난 4월 13일 당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한 의원에 대해 한 달간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이후 두 차례 연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오늘(12일)까지가 저에 대한 ‘묻지마 출국금지’ 기한”이라면서 “(특검이) 아무것도 안 하고 묻지마 (출국금지) 연장을 두 번 했는데 3개월 만에 출국금지를 풀자니 정당한 사유도 없이 직권을 남용했다는 것이 드러나서 창피할 테고, 연장하자니 점점 더 수렁에 빠져든다”고 전했다.



이어 “진퇴양난이겠지만 민주당 정치 특검이 자초한 일. 직권남용 범죄가 쌓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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