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후 2시 국회서 당대표 출마…연임 도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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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수정 2026-07-13 10:23
입력 2026-07-13 10:23

주요 당권주자 중 가장 늦은 출사표
선명성 강조…선호투표 반대 비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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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정청래-송영길
악수하는 정청래-송영길 정청래(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에서 송영길 전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 지난달 24일 연임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주요 당권주자 중 가장 늦은 출사표를 냈다.

정 전 대표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위한 공개 채팅방을 개설하며 당권 행보 본격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정 전 대표는 출마 선언에서 개혁의 선명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검경 수사권 분리,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의 수사권 폐지는 수십년간 논쟁하고 토론하고 숙의했다”며 “시간 부족이 아니라 의지의 부족이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지금 당장”이라고 밝혔다.

선호투표 도입을 비롯한 전당대회 룰 갈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대표는 전날 ‘선호투표제로 갑시다! 다구리(패싸움)인가’라는 내용의 만평을 공유하며 “두들겨 맞으면 많이 아프다. 잘 견뎌보겠다”고 반대 입장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강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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