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 조도 90대 응급환자…‘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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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6-07-13 10:13
입력 2026-07-13 10:13

긴급이송 요청에 연안구조정 급파…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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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생명이 위독한 진도군 조도 주민 A(94·여)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생명이 위독한 진도군 조도 주민 A(94·여)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진도군 조도 주민 A(94·여)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13일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자택에서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혈뇨, 원인 불명의 어지럼증, 고열 증세가 겹쳐 거동조차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이송이 시급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즉시 인근 진도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조도 창유항에 도착한 해경 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A씨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구조정에 승선시켰다. 이어 A씨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도 서망항까지 신속하게 이동했다.

서망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된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세줄 요약
  • 진도 조도 94세 여성 응급 증세 긴급 이송
  • 목포해경 연안구조정 투입해 육지로 이동
  • 119 인계 뒤 목포 병원 치료, 생명 지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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