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에어컨 설치기사, 흉기에 찔려 중태… 50대 세입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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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7-04 14:57
입력 2026-07-04 10:57
세줄 요약
  • 천안 다가구주택서 설치기사 흉기 피습
  • 60대 기사 심정지 후 수술, 현재 중태
  • 50대 세입자 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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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병원 이송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충남 천안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에어컨 설치기사가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천안동남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원룸형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자택에서 60대 에어컨 설치기사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B씨와 경미한 부상을 입은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진 A씨가 회복하자 긴급체포했다.

A씨는 에어컨 설치 과정에서 B씨가 집안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항의했고, B씨가 자리를 뜨려 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도 B씨에게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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