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현장·아파트에 첨단 소방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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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30 08:16
입력 2026-06-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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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버서블 내열팬’ 구조도. 평상 시 환기 용도로 쓰이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를 강제로 배출한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버서블 내열팬’ 구조도. 평상 시 환기 용도로 쓰이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를 강제로 배출한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첨단 소방 기술을 대거 도입하며 주거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최근 2차 전지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기 소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충전함’을 개발해 건설 현장에 도입했다. 이 충전함은 내부 온도 센서가 발열과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전용 소화약제를 방출하고, 냉각팬을 통해 과열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향후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 공용부에도 스마트 충전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물산의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 앱을 통해서도 일반 판매를 진행 중이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배연 시스템도 도입된다. 삼성물산이 동해기연과 공동 개발 중인 ‘리버서블 내열팬’은 평상시에는 환기 용도로 쓰이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최적의 풍량·풍향으로 전환해 유독가스를 강제로 배출한다. 특히 화재 구역에 공기막을 형성해 입주민과 구조대원이 대피하고 진입할 수 있는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해 준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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