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삼킨 K-관광 열기…‘한국여행엑스포’, 35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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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수정 2026-05-26 11:32
입력 2026-05-26 11:32

- 지난 22일~25일 대만 타이베이 개최… K-관광 브랜드 국제 위상 확인
- 지자체 45곳 총출동…‘K-의료관광’ 차별화로 대만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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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관람객들이 몰렸다.
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관람객들이 몰렸다.


한국 관광의 매력을 대만 현지에 생생하게 전한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대만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김의승 조직위원장)는 지난 22~25일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와 동시 행사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에서만 서울과 경기, 전남, 전북 등 45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총 6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10개 부스 규모로 꾸려진 행사장에는 4일간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만 내 높아진 한국 관광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음식, 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대만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명소 소개를 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손잡고 선보인 ‘의료관광’ 홍보가 단연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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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관람객들이 몰렸다.
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관람객들이 몰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의료기관들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현지 관람객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의료관광 상담이 줄을 이었으며, K-컬처에 매료된 대만인들에게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대만에서 한국여행엑스포가 명실상부한 한국 관광 전문 국제 행사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지자체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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