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추 수급 안정 ‘시동’…영양에 100억 규모 출하조절 시설
김상화 기자
수정 2026-04-28 10:36
입력 2026-04-28 10:36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채소류(고추)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영양군 남영양농협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영양군, 남영양농협은 입암면 방전리 일원에 100억원을 투입해 저온 저장시설과 집하장을 건립하고 고춧가루 가공시설을 보완하는 등 건고추 수급 조절을 위한 거점을 조성한다.
경북은 2025년 기준 고추 재배면적이 7355㏊(건고추 생산량 1만 7616t)로 전국 제1의 고추 생산지다. 영양군 고추 재배면적은 1322㏊로 도내 18%를 차지한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이 고추 가격 폭락 방지와 시장 조절 기능, 품질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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