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7일부터 1421억 규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박정훈 기자
수정 2026-04-27 14:26
입력 2026-04-27 14:26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만 7000명 1차 지급
울산시는 27일부터 총 1421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시는 이날부터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과 차상위·한부모가족 50만원 등 취약계층 5만 7000명을 대상으로 1차 지급에 나섰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요일제’를 도입하고 시 본청과 구·군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했다. 또 지원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 안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가맹점에 배부했다.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사용 가능한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팀(TF) 단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남구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상황과 행정 지원 등을 점검했다. 안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대민 행정서비스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세줄 요약
- 1421억원 규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시작
- 취약계층 5만7000명 1차, 하위 70% 2차 지원
- 신청 요일제·현장 배치로 혼잡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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