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농진청 ‘전략적 동행’… 말산업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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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4-27 13:58
입력 2026-04-27 13:56
세줄 요약
  • 말산업·축산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치유·승용마·국산 건초 3대 협력 추진
  • 농가 안정·국민 건강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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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 농촌진흥청과 ‘말산업 및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 농촌진흥청과 ‘말산업 및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 농촌진흥청과 ‘말산업 및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말 교감 치유 활성화 ▲승용마 실증·조련 및 보급 확대 ▲국산 열풍건초 생산·유통 기반 구축이라는 3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과 말-원예 융·복합 치유 모델을 개발해 국민들의 정서적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농진청이 보유한 승용마 조련 기술의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국산 승용마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은 국내 말 사육 농가를 위해 국산 열풍건초의 생산 및 유통 기반을 조성하는 대목은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과 현장을 연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말산업 활성화와 국산 풀사료 이용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 또한 “마사회의 산업 노하우와 농진청의 축산 역량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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