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받고 “채용해 줄게”…시청노조위원장 검찰 송치
반영윤 기자
수정 2026-04-21 18:20
입력 2026-04-21 17:40
세줄 요약
- 채용 알선 대가로 수천만원 수수 혐의
- 서울시청노조위원장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압수수색 뒤 뒷돈 정황 추가 확인
채용 알선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주모 서울시청노조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주 위원장을 최근 검찰에 알선수재·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주 위원장은 2023년 2월부터 9월까지 자신이 속한 구청의 환경공무관으로 채용시켜주겠다며 피해자 두명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과 2500만원씩, 총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주 위원장이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월 환경공무관 노조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이들이 주 위원장의 청탁으로 실제 취업에 성공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 위원장은 피해자들에게 돈을 전부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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