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휴전 기간 이란이 정한 항로로”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4-17 22:21
입력 2026-04-17 21:56
이란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레바논 휴전 상황을 반영해 남은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이 언급한 휴전 기간이 오는 21일(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인 미국·이란 간 휴전인지, 이날부터 시작된 이스라엘·레바논 간 열흘간 휴전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상선은) 이란 항만해사청이 앞서 공지한 ‘조정된 경로’를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란 측이 공지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경로는 오만 무산담과 가까운 기존 항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옆을 지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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