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홍해 통해 원유 첫 운송… 위기 돌파 위해 역량 집중”

박기석 기자
수정 2026-04-17 13:35
입력 2026-04-17 13:35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첫 사례
李 “관련 부처가 이뤄낸 값진 성과”
“선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유조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데 대해 “정부는 중동 전쟁이 불러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회 항로인 홍해를 이용해 한국 선박의 안전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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