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 ‘인바운드 관광 우수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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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4-17 13:32
입력 2026-04-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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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세계적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인 아고다가 주최한 ‘2025 골드 서클 어워드’에서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인바운드 관광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고다는 매년 세계 숙소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와 디지털 참여도, 시장 대응력 등을 평가해 골드 서클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 거점의 숙소 215곳이 선정됐으며, 부산에서는 14개 숙소가 이름을 올렸다.

인바운드 관광 우수 파트너 상을 받은 것은 부산이 최근 몇 년간 다른 도시들보다 높은 인바운드 관광 성장률을 기록했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고다는 시의 적극적인 관광 정책과 지원이 숙박업계 경쟁력 강화와 방문객 유치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시는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과 1인당 소비 확대 등을 유도하기 위해 아고다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15%, 3만 6000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5만 618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9만 8014명보다 39.7% 높았다. 지난달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출한 금액은 957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810억원보다 18.1% 증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64만명이 부산을 찾았고, 올해도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1~3위 지역이 모두 부산일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광 분야 성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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