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 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 국무부 쪽 연락받아”

곽진웅 기자
수정 2026-04-17 10:38
입력 2026-04-17 10:37
수속 밟던 장동혁, 귀국 17일에서 ‘사흘’ 연기
벤스 부통령·루비오 장관 미팅 성사는 ‘아직’
김대식·김장겸·조정훈 귀국…김민수만 남아
“늦지 않도록 장동혁 대표 말할 기회있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박 7일의 미국 워싱턴DC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사흘 미뤘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당초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 다시 일정을 늘리게 됐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 안 됐지만 미 국무부 쪽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월요일(20일) 새벽 시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 국무부 인사들 요청으로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만 전달받았다”며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을 예측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해당 미팅은 아직까지는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의 추가 미국 일정에는 김민수 최고위원만 동행하기로 했다. 앞서 장 대표는 김 최고위원과 지난 11일 출국했다. 조정훈·김대식·김장겸 의원은 14일 합류했다. 박 실장은 김 최고위원의 동행에 대해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지금 미국 측에서 여러 가지 사정들 감안해 비공개 요청들 많았다”며 “방미했던 의원들 돌아오면 성과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고, 장 대표도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늦지 않도록 직접 말씀하실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곽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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