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정후, 시즌 두 번째 3안타…시즌 타율 0.246 껑충

김기중 기자
수정 2026-04-17 08:25
입력 2026-04-17 08: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정후는 2회 1사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 선발 투수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1-0으로 샌프란시스코가 앞선 7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브록 버크의 4구째 싱커를 때려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케이시 슈미트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들어와 3-0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샘 몰의 스위퍼를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3안타를 완성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안타는 모두 6개로, 이정후가 절반을 친 셈이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3안타를 친 것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5타수 3안타 이후 올해 두 번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13에서 0.246(65타수 16안타)으로 껑충 뛰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이정후는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6안타, 타율 0.545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승 1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오는 18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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