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오토바이 10대, 여학생 2명 태운 채 ‘쾅’…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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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4-13 12:21
입력 2026-04-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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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3시쯤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주차된 경차를 들이받은 뒤 쓰러져 있다. 2026.4.13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13일 오전 3시쯤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주차된 경차를 들이받은 뒤 쓰러져 있다. 2026.4.13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여학생 2명을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를 낸 1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10대)군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3시쯤 김제시 신풍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군과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B(10대)양이 어깨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동승자 C(10대)양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당시 술을 마신 채 운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병원에서 퇴원하는 대로 음주 운전한 거리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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