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추천 명소 인증…로컬100에 경주 관광 자원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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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4-13 10:27
입력 2026-04-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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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의 관광 자원이 국민 추천을 받아 가치를 입증받았다.

경주시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 자원인 신라문화제와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5년 7월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국민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거쳐 전국 200개 후보가 선정됐고, 경주는 3곳이 최종 100선에 포함됐다.

1962년부터 이어져 온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대표 문화축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우리나라 대표 전통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경주의 깊이 있는 역사성과 전통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주목받은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를 비롯한 경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하는 대표 문화기관이다. APEC을 기념해 마련된 ‘신라 금관 특별전’이 큰 호응을 얻으며 관광객 발길이 줄곧 이어지고 있다.

시는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관광과 콘텐츠, 도시브랜드와 연계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로컬100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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