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떨어진 줄” 청주 식당서 가스누출 추정 폭발…주민 15명 다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4-13 11:45
입력 2026-04-13 10:04
13일 오전 3시 59분쯤 청주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 내 1층 식당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충격으로 차량이 뒤집히고 음식점과 마주 보고 있는 아파트단지 4개동의 150여세대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 200m 떨어진 건물 유리창까지 파손됐다.
사고 현장은 폭발 충격으로 전북된 승합차와 음식점에서 쏟아져 나온 잔해물과 파편 등으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주민 등 15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8명은 유리 파편 등으로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될 정도는 아니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다행히 상가 내 점포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인근에 사는 40대 A씨는 “창문이 깨지며 유리파편이 튀어 얼굴에 상처가 났다”며 “폭탄이 떨어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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