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범수, 전처의 SNS 폭로에 “침묵하길 잘 했다”
수정 2026-04-13 09:53
입력 2026-04-13 09:53
배우 이범수가 이혼 후의 심경을 밝혔다.
이번수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범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2~3년 개인사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슬프고 아픈 시간이었는데 얼마 전에 잘 마무리됐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다. 둘 다 아프다”면서 “둘이 아니라 아이들도 있다. 내가 아픈 건 중요한 게 아니고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자녀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혼 과정에서 전처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로를 이어간 것에 대해서는 “제 입장에서는 많이 속상했다”면서도 “침묵하길 잘한 것 같다.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가만히 있고 싶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전처와 함께 살고 있는 자녀들에 대해서는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이들의 마음이 어떨지 몰라 많이 걱정했는데, 합의가 끝나고 2~3일 뒤 아이들에게서 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그래서 만났는데 몇 년 만에 아이들과 웃은 것 같다. 아들은 학교 갔다 와서 일주일에 두 번씩도 온다”고 전했다.
또 소송이 끝난 뒤의 심경에 대해서는 “집에 가자마자 나도 모르게 침대에 눕게 되더라. 다음날 눈을 떴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다”면서 “2~3년 묵었던 일이 해결되면서 긴장이 풀리니 몸살이 온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범수는 2010년 14세 연하인 이윤진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윤진은 한국을 떠나 딸과 함께 발리에 머물러왔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범수와 시댁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소송을 거친 양측은 지난 2월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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