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치로 넘어 추신수 넘본다…45경기 연속 출루

김기중 기자
수정 2026-04-12 13:51
입력 2026-04-12 13:5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4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83, OPS(출루율+장타율)는 0.940으로 뛰었다.
이날 출루하면서 오타니의 연속 출루 기록은 45경기로 늘어났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이 부문 최다 기록은 2009년 이치로 스즈키(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43경기 연속 출루다.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다 기록은 우리나라의 추신수로, 텍사스 시절이던 2018년 52경기 연속으로 출루했다.
전날 경기에서 이치로를 넘어선 오타니는 이제 추신수의 기록을 향하고 있다. 메이저리거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세운 84경기 연속 출루가 최장 기록이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레인저스와의 이날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같은 팀의 김혜성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멀티 출루 경기로, 시즌 성적은 타율 0.364 OPS 0.922가 됐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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