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속도로 탱크로리 전도…황산코발트 소량 유출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4-10 17:48
입력 2026-04-10 17:48
대구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넘어져 황산코발트가 유출되고 운전자가 다쳤다.
10일 경찰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9분쯤 달성군 논공읍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 3차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1대가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에 부착된 호스 내부의 황산코발트가 1ℓ가량 유출됐다. 다행히 탱크로리 내부에 저장된 황산코발트 2000ℓ는 유출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8대와 인력 26명을 현장에 투입해 황산코발트가 유출된 도로 주변에 흡착포를 붙이는 등 수습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3개 차로 중 1·2차로를 통제했다.
달성군은 사고 이후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인근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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