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 이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4-02 15:19
입력 2026-04-02 14:38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2026.04.02. 뉴시스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2026.04.02.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이란 사태 조기 해결 기대감을 꺾으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도 폭탄이 쏟아지며 프로그램 매도를 일시 중단하는 안전장치가 잇달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34분쯤 코스닥 시장에서 먼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 매도 주문이 멈췄다. 이 시점에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6.01% 떨어진 1818.40을, 코스닥150현물지수는 6.44% 내린 1808.31을 기록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 이상 내린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약 12분 뒤인 오후 2시 46분쯤에는 코스피 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작동했다.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날보다 5.04% 하락한 771.10까지 밀리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주문이 중단됐다.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발동되는 조건을 충족한 것이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달 23일 이후, 코스닥은 지난달 9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김성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