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직원 승진’ 최경식 남원시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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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4-01 14:34
입력 2026-04-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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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


경찰이 인사 비리 의혹을 받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 시장과 전 부시장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남원시 정기 인사 당시 음주 측정 거부로 수사를 받던 6급 공무원 A씨가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에 선정되면서 불거졌다.

A씨는 2024년 5월 고속도로 갓길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그해 7월 정기 인사에서 5급(사무관)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특혜 논란이 일자 시는 뒤늦게 승진 인사를 철회했다.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6월과 11월 남원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최 시장 등을 소환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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