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지난해 순이익 968억 ‘2배↑’
박소연 기자
수정 2026-03-31 17:02
입력 2026-03-31 17:02
토스뱅크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96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457억원)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이자마진(NIM)은 2.55%로 전년보다 0.02% 포인트 상승했다. 여신 잔액은 15조 3506억원, 수신 잔액은 30조 68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증가하며 외형 확대도 지속됐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안정성이 강화됐다. 저축성 예금 비중은 45%로 5.6% 포인트 상승했고, 보증부 대출 비중도 38%로 확대됐다. 특히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4조 1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고객 기반도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423만명으로, 1년 새 245만명이 신규 유입됐다. ‘목돈굴리기’ 서비스 이용자는 23만명으로 31% 늘었고, ‘아이통장’ 가입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건전성 지표 역시 개선됐다. 연체율은 1.11%로 0.08% 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21.95%, BIS 자기자본비율은 16.24%로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주택담보대출과 기업금융, 펀드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미 대표는 “AI와 IT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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