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노후한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안전점검 진행

이제훈 기자
수정 2026-03-30 13:48
입력 2026-03-30 13:48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0일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을 비롯한 올림픽 공원 내 시설 개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 관리단은 테니스 경기장을 비롯해 우리금융아트홀 등을 지난 27일 방문해 화재, 추락 사고 등 작업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의 선제차단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이후 40년 가까이 사용된 시설이다. 그렇지만 장기간 대규모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코트 균열, 시설물 노후화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됐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열린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코트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거나 선수 식당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일이 발생해 대회조직위원회는 물론이고 이를 관리하는 체육공단이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에 체육공단 등 관계 기관은 테니스경기장 노후·안전시설 개선 공사를 오는 9월까지 하기로 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사고는 언제나 아주 작은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의 모든 작업자가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며 ‘무재해 현장’으로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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