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친환경 선박 도료 생산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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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6-03-24 10:42
입력 2026-03-24 10:42

울산시·츄고쿠삼화페인트, 24일 공장 신설·본사 이전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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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타카오 시미즈 츄고쿠마린페인트 국제경영전략이사(왼쪽 네 번째)가 24일 오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타카오 시미즈 츄고쿠마린페인트 국제경영전략이사(왼쪽 네 번째)가 24일 오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에 친환경 선박 도료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울산시와 츄고쿠삼화페인트는 24일 울산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선박 도료 생산공장 신설과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 회사는 총사업비 1200억원을 들여 2029년까지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만 5000평 규모의 친환경 선박용 도료 생산시설과 연구시설을 건설한다.

총사업비 중 외국인직접투자(FDI)는 800억원 규모다. 선박용 도료 분야의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한 친환경·고효율 기술의 국산화와 함께 조선·해양 클러스터가 형성된 울산지역의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1000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또 2030년 현재 경남 김해에 있는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다.

이번 협약은 츄고쿠삼화페인트가 글로벌 해운시장 회복으로 증가한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조선업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회사는 친환경 도료 개발 기술의 상용화와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해 울산을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소통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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