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꿈의 소재’ 탄소섬유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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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23 16:21
입력 2026-03-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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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HS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맞춤형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하며 가치경영 실천에 나섰다. 지난 11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박 선수에게 직접 의족을 전달하며, 불가능에 도전하는 박 선수의 정신이 HS효성의 철학과 닮아 있음을 강조했다. 2022년 사고를 딛고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박 선수는 현재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기존 금속 소재 의족은 무게 탓에 장시간 주행 시 신체에 큰 무리를 주었으나, 철보다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10배 높은 탄소섬유 의족이 도입되면서 경기력의 획기적인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의족은 HS효성첨단소재의 고강성 탄소섬유 기술과 전북대학교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성형 가공 기술이 결합된 결정체다. 특히 박 선수의 신체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로 의족과 자전거가 일체화된 최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도록 제작됐다. 박 선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족이라는 날개를 달아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박 선수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해 후원을 이어가는 한편, 양궁과 봅슬레이 등 탄소섬유의 경량·고강도 특성을 활용한 스포츠 장비 국산화 및 연구개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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