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 어기는 주유소 저에게 신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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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수정 2026-03-13 09:55
입력 2026-03-13 09:55

李 “국내 기름값 잡기 위해 상한선 두기로”
“폭리·부당이득 없도록 국민 감시·참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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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0시부터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데 대해 “만약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신다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전면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13일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ℓ당 보통 휘발유는 1724원, 자동차용 경유는 1713원, 실내 등유는 1320원으로 지정했다.

이 대통령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공급 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 이득을 챙기는 일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신고를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이날 전국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해당 글을 올렸다.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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