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택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비닐하우스 임대차 갈등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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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3-12 16:55
입력 2026-03-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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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 DB
경찰 이미지. 서울신문 DB


전북 익산의 한 주택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익산시 망성면의 한 주택에서 A(70대)씨와 B(50대)씨가 쓰러져 있던 것을 A씨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두 사람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와 B씨는 비닐하우스 임대인과 임차인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해 말 계약이 만료된 비닐하우스 철거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임차인인 B씨가 이날 A씨의 집을 찾아 언쟁을 벌이던 중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아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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