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동생 생기고 서운했지?” 아들 준후군 시몬스침대 교체 후 자필편지 쓴 이유

신진호 기자
수정 2026-02-25 15:52
입력 2026-02-25 15:09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군에게 눈물의 편지를 썼다.
2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준후에게 허락받고 찍는 이민정 아들 방 최초 공개 (+리모델링 하는 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오늘 준후한테 허락 맡고 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이민정은 “얘기는 했다. ‘준후야, 네 방을 좀 촬영해도 되니?’라고 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응’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뭐 끝이다. 별것 없다. 진짜 준후 방 너무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여기서 이제 고해성사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제가 3년 반 전에 서이(둘째)를 가졌고 그렇기 때문에 4년이라는 시간을 준후에게 신경 써주지 못했다. 아기(서이)가 너무 어린데 그리고 난 뼈마디도 안 붙었는데 막 책상을 들어 엎고 막 이렇게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준후가 이제 저랑 키가 엇비슷한데 (책상에) 제가 앉았을 때 앞으로 자꾸 내려오는 초등학교 저학년용 의자에 서이가 미끄러져서 넘어진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후에게 “미안해. 엄마가 진짜 정말 좀 미루다 보니까 이렇게 됐는데 내가 진짜 미안하니까 정말 이번에 대대적으로 정리해 주고 대대적으로 다 세팅해서 많이 바꿔줄게”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준후와 함께 시몬스 침대 매장을 찾아 함께 새 침대를 골랐다.
이민정은 “4~5년 전에는 준후가 매트리스를 직접 고를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덩치가 더 커지면 그때 사주려고 했다”면서 성장에 맞춘 수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준후군이 기존에 쓰던 침대는 3년 렌탈(웅진코웨이)로 사용하던 것이었다.
2주 뒤 방 리모델링이 완료되며 이민정은 준후군에게 “엄마의 마음이야”라며 자필 편지를 건넸다.
편지에서 이민정은 “3년 전 엄마가 둘째를 가지면서 너도 같이 정신없고 서운함도 있을 법한데 이렇게 밝게 씩씩하게 동생 귀여워해 주면서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고 있어 줘서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신경 못 써준 네 방 열심히 바꿔 봤는데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멋진 남자로 성장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민정이 준후에게 미안하다고 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