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인재 찾아라”…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 대학생 PR 공모전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2-25 14:47
입력 2026-02-25 14:47
대상 수상팀 중 1명에 KPR 인턴십 제공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대학생 PR 공모전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섰다.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실무 경험까지 잇는 ‘취업 희망 사다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광동제약과 함께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주최한 ‘제23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에 과제를 제시하고 심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1020세대의 제주삼다수 음용 확대를 위한 PR 및 캠페인 아이디어’. 참가자들은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과 제주삼다수 출시 27주년을 계기로, Z세대의 브랜드 인식을 분석하고 새로운 소비 문화를 반영한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광동제약의 유통 역량을 접목해 가정배송 앱 활성화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실행 가능성에 방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기업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본 브랜드 이미지와 최신 소비 트렌드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 적용이 가능한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수상팀 가운데 1명에게는 KPR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전 참여 경험이 실제 실무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양사는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제주삼다수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제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동제약 본사 및 연구개발(R&D) 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해왔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트렌드를 이끄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과 함께 젊은 인재 육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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