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533억원 투입해 황혼이 빛나는 도시 만든다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2-22 12:23
입력 2026-02-22 12:23
경로당 식사 제공 사업 등 확대
충북 단양군은 노인복지가 두터운 ‘황혼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533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군의 노인복지 사업은 활기찬 노년공동체 조성과 안심 복지 기반 강화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관내 160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와 난방비, 양곡을 지원하고 노인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식사 제공 사업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50곳으로 늘린다
군은 식사 제공 사업은 2029년까지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여가문화 강사와 와이파이 이용료, 위생 소독 지원까지 추진해 경로당을 편안하고 안전한 공동생활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은 84억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60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 소일거리를 제공하며 일종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을 8곳 운영해 일자리와 복지를 동시에 챙길 예정이다.
기초연금, 장수수당, 효도수당 등 노인복지 급여에 331억원을 투입하고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지원 등을 통한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향상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안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단양형 노후 지원 모델을 지속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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