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K베리’ 전파…논산에 딸기 수출 전문 스마트팜 단지 조성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2-21 10:00
입력 2026-0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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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억원 투입 14.1㏊ 조성청년농업인, 자부담으로 온실 설치 운영
2027년 2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대한민국 딸기 메카인 충남 논산에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출 전문 딸기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복합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14.1㏊(4만 3000평) 규모의 논산 딸기 복합단지에는 2028년까지 145억 5500만원을 투입한다.
논산시는 국유지를 매입해 이곳에 용배수·전기·도로·오폐수 처리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한 뒤 부지를 제공한다.
청년농 등은 보조·융자금과 자부담으로 온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1단계는 7.4㏊를 15개 구획으로 나눠 올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도와 시는 15개 구획 가운데 12개 구획에 입주할 청년농 12명의 선발을 마쳤으며, 다음 달 중 3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각 구획당 면적은 3300∼4950㎡ 규모다.
도는 논산 딸기 복합단지를 수출 전문 기지로 육성해 ‘K베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설원예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이 스마트팜이고, 충남은 스마트팜이 우리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에서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열린다.
논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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