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활용품 공장 화재 수색 종료…카자흐 근로자 끝내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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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2-20 17:39
입력 2026-02-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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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전날 오후 2시5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026.1.31 연합뉴스
31일 오전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전날 오후 2시5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026.1.31 연합뉴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충북 음성 생활용품 공장 화재 현장에 대한 수색이 20일 종료됐다. 화재 발생 21일 만이다.

충북소방본부 음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부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중지했다.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선 지난달 30일 오후 2시 55분쯤 이 공장에서 불이 나 A동 1층 폐기물처리장에서 일하던 용역업체 소속 20대 네팔 국적 근로자와 50대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가 실종됐다.

네팔 근로자 시신은 화재 발생 이튿날 수습했으나, 카자흐스탄 근로자는 끝내 찾지 못했다.



노동당국은 이들 근로자 2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책임 소재가 확인되는 대로 대표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음성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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