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부처 뭉친 ‘초혁신경제추진단’ 출범… 15대 프로젝트 성과 낸다

박은서 기자
수정 2026-02-20 10:00
입력 2026-02-20 10:00
재경부·과기부 등 범부처 컨트롤타워 가동
반도체·LNG화물창 등 15대 과제 총괄
온라인 상시 점검 체계 ‘C-PMS’ 도입
금융·세제·판로까지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정부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9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전담 기구를 출범시켰다. 재정·세제·금융을 아우르는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재정경제부는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초혁신경제추진단은 재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하며 지난해 8월 나온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발표한 초혁신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추진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15개 선도 프로젝트란 차세대전력반도체·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등 첨단소재·부품 분야 5개, 차세대 태양광·전력망·해상풍력 등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6개, 바이오 의약품·콘텐츠 등 K-붐업 분야 4개 등을 말한다.
정부는 15대 프로젝트 발표 이후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세부 과제 20개의 실행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추진단의 핵심 역할은 기업 애로 해소와 실효성 있는 지원이다.
기업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프로젝트 상시 점검 체계인 ‘C-PMS’를 통해 프로젝트 이행 상황을 관련 부처 담당자와 추진단이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특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수요-공급 기업 매칭, 실증 지원, 판로 개척 등 실제 매출과 성과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경제 정책의 핵심은 현장과 성과”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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