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수당 정상화 합의…20일 장민영 행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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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수정 2026-02-19 14:06
입력 2026-02-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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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들에게 발언하는 장민영 신임 기업은행장. 연합뉴스
노조원들에게 발언하는 장민영 신임 기업은행장. 연합뉴스


IBK기업은행 노사가 미지급 수당 지급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마무리하고 임금 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

기업은행 노사는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 2025년 임금 교섭안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의서에는 그간 쟁점이 됐던 보상휴가 체불 등 미지급 수당 문제를 정상화한다는 선언적 내용이 담겼다.

노조는 미지급 수당 규모를 1500억원 수준으로 주장해왔고, 잠정 합의 금액은 8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지급 금액과 시기 등 세부 사항은 향후 기업은행과 금융위원회 협의를 거쳐 경영예산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류장희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보상휴가 체불 문제 정상화가 이번 교섭의 핵심 쟁점이었다”며 “신임 은행장과 금융위원회의 결정으로 타결에 이를 수 있었다”고 했다. 노조는 다만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총액인건비제의 예외 인정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합의로 장 행장은 오는 20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에 착수한다. 지난달 23일 임명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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