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女 1000m 결승 진출… 최민정 탈락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2-16 20:38
입력 2026-02-16 20:08
쇼트트랙 대표팀 ‘신성’ 김길리(22·성남시청)가 여자 1000m 금메달을 노린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넘어지며 2분01초422로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며 선두로 올라선 뒤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에게 선두를 내준 뒤 2위를 유지하다가 3번째로 달리던 해너 데스머트(벨기에)와 충돌해 넘어졌다.
하지만 충돌 과정에서 데스머트의 반칙이 인정되면서 구제를 받아 결승에 오르게 됐다.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28·성남시청)은 결승행에 실패했다.
준결승 2조에 나선 최민정은 1분28초407로 5명 중 4위에 그쳤다.
초반 경합에서 뒤로 밀린 최민정은 2바퀴 반을 남긴 시점에서 한 명을 제쳤지만, 더 이상 추월에 실패한 채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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