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테러’ 수사TF, 국정원·국무조정실·국회 압수수색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2-12 18:10
입력 2026-02-12 18:10
국가 공인 테러 사건 1호로 지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회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가수사본부 가덕도 테러 사건 수사 TF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정원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국회 정보위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회의장실에서 관련 자료 열람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1월 2일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신공항 예정 부지를 둘러본 후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지자로 행세하며 접근한 김모(69)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중상을 입었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을 ‘테러’로 공식 지정했다. 2016년 테러방지법이 제정된 이후 개별 사건을 테러로 지정한 첫 번째 사례다.
김 씨는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이 확정돼 현재 복역 중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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