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제3자 뇌물’ 김성태 1심 공소기각…“이중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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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6-02-12 15:28
입력 2026-0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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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성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성태 5개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원대 횡령 및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4.19 연합뉴스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쌍방을 그룹 회장이 1심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송병훈)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12일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뇌물을 공여했다는 것인데 (현재 2심 중인 외국환거래 위반) 관련 사건 공소사실과 범행 일시, 장소, 지급 상대 등이 모두 동일하다”면서 “이들 사건이 상상적 경합(하나의 행위가 여러 개의 죄에 해당하는 경우) 관계에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공소는 공소제기 사건에 대해 다시 공소 제기된 것으로 판단되므로 형사소송법 327조에 따라 이같이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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