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기가 딱’…여행객 끌어당기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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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2-15 08:00
입력 2026-02-15 08:00
강원도와 시군들이 설 연휴 기간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관광지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겨울을 테마로 한 축제도 벌어지고 있다. 또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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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 물윗길. 서울신문 DB
강원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 물윗길. 서울신문 DB


체험행사 다채…반값 할인도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월 여행지로 추천한 철원, 원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길, 횃불전망대, DMZ생태평화공원 이용료는 50%,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이용료는 20% 할인된다. 도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내 전역의 공중화장실 680곳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소금산그랜드밸리는 케이블카, 출렁다리, 소금잔도, 울렁다리 등으로 구성된 산악체험관광지로 처음 문을 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88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원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강릉시는 경포여행자센터에서 AI 활용 강릉 이미지 콘테스트와 전통놀이 체험, 타로·사주 체험, 커피 드립 체험 등으로 이뤄진 특별행사를 열고 있다. 안목여행자센터에서는 탭 재즈, 팝뮤지컬, 브라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월화거리와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도 국악 공연, 전통차 체험, 소원지 쓰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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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 설경. 서울신문 DB
강원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 설경. 서울신문 DB


도로 위 막힘없이 원활하게속초시는 유명 관광지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합동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교통 불편 신고를 접수해 처리하는 교통상황실 비상근무반도 운영 중이다. 강원경찰청도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지·정체 예상 구간에 교통관리인력 증원 배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있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 위 안내전광판 555곳에 실시간 교통정보도 송출하고 있다.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서는 암행순찰차 9대가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등의 얌체 운전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평창에서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관령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눈꽃축제에서는 거대한 눈조각과 얼음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눈썰매와 동계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눈꽃축제는 22일까지 계속된다.

강원랜드는 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색소폰, 마술, 국악, 미디어 공연과 족욕 체험, 설빛 오색 막걸리 체험을 마련했다. 스키장에서는 새해 소망, 하이하우 포토타임 이벤트가 펼쳐진다.

양양 낙산사와 강릉 용연사, 인제 백담사는 수행과 명상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탬플스테이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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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 영랑호에서 바라 본  설악산. 연합뉴스
강원 속초 영랑호에서 바라 본 설악산. 연합뉴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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