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사고’ 퀸제누비아2호 충돌 무인도에 임시 등대 설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수정 2026-02-12 12:12
입력 2026-02-12 12:12

해수부, 4m 임시 등대 설치

이미지 확대
전남 신안군 족도에 설치된 임시 등대의 모습. 해양수산부
전남 신안군 족도에 설치된 임시 등대의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목포와 제주 사이를 운행하는 여객선 안전 관리를 위해 신안군 족도에 임시 등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족도는 지난해 11월 19일 2만 6546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한 곳이다.

임시 등대는 높이 4m의 철재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불빛의 도달 거리는 13km다. 불빛은 백색과 홍색이 교차하도록 해 운항 선박이 등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해수부는 임시 등대를 10월까지 운영하다 콘크리트 구조의 정식 등대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등부표에 더해 이번에 신설된 족도등대가 목포~제주를 오고 가는 여객선들의 뱃길을 환히 비춰서 항로 이탈사고 재발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김중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족도에 임시 등대를 설치한 주된 이유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