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5500선 돌파… 반도체주 급등에 상승폭 확대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2-12 11:14
입력 2026-02-12 11:14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넘어섰다.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과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맞물리며 지수는 연중 랠리를 이어갔다.
12일 오전 11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53포인트(2.76%) 오른 5502.02를 기록했다. 지수는 5425.39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하며 한때 5515.18까지 상승,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2282억원, 79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2조 31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481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현·선물 동반 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장중 5% 넘게 오르며 17만 8000원대를 터치했고, SK하이닉스도 3%대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정보기술(IT), 통신이 강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와 건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19% 오른 1116.94로 소폭 상승했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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