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일 만에 李 만나는 장동혁 “국민들 힘들어해…생생한 민심 전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윤예림 기자
수정 2026-02-12 09:40
입력 2026-02-12 09:40
이미지 확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12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12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과 관련해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우리 당의 대안과 비전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대통령, 여당 대표와 함께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께 제가 만난 민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사가 안돼 한숨 쉬고 계신 상인,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 등 사연과 형편은 달라도 모두 정치의 잘못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풀어야 할 시급한 현안도 한둘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은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고, 국가 대계인 행정통합이 지방선거용 졸속 홍보물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영 논리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며 “잘못된 이념은 경제의 발목을 잡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 간의 회동은 지난해 9월 8일 오찬 이후 157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양당 대표들과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여야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윤예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